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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알투비트를 꽤 오랜시간 즐겨했던 유저로써 부활 소식을 듣고 헐레벌떡 왔습니다,
우선 감사하단 말씀을 먼저 전해 드리면서 과거 알투비트가 어떤 문제점으로 점점 하향세가 되었는지 말씀드리고
해당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 보완을 부탁드리기 위해 적어봅니다.
1. 채널 세분화 및 패널티
리듬게임 이라는 특성 상 고인물 유저와 신규 유저의 갭 차이가 클 뿐더러 같이 게임을 하게 될 경우 큰 실력 차이로 인해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생각에
당시 운영진들은 고인물 유저들의 소위 '양학'을 방지하기 위해 자신의 계급에 맞지 않는 채널에서 게임을 할 경우 (ex. 해계급 > 달 or 별채널)
알코인과 알포인트를 거의 획득하지 못하는 '채널 패널티' 패치를 강행했습니다.
그 결과 그나마 남아있던 소수의 별채널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던 유저들을 모두 없애버리는 결과가 나왔고
이로 인해 안 그래도 신규유입이 없는 게임이 몇몇 유저가 해보겠다고 접속을 하면 별채널 자체에 방이 없고 신규 유입을 자연스럽게 막아버리는 행위가 되어버렸습니다.
기존에 알투비트는 '새내기' '별' '달' '해'의 채널로 진행이 되었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사실상 '새내기'채널은 초반 시작 단계 이후 몇 십분 내 바로 넘어가는 단계라 '별' '달' '해' 3개의 채널로 볼 수 있겠죠.
그러다 '보름달' 채널이 추가가 되었는데 그 때 당시 같이 진행되었던 패치가 저 '채널 패널티' 패치입니다
사람들이 '보름달' 채널 추가되어서 망했다 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보름달'채널 등장 당시 '채널 패널티' 패치가 비슷하게 적용이 되어서 그런 것 입니다.
그렇지만 '보름달' 채널 추가가 아예 문제가 없었다 라고 보기도 어려운 이유가 당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이 국내에서 서비스하게 되면서 인기를 끌게 되는 시점과 겹쳤는데
안 그래도 줄어드는 인원을 채널 추가로 더 세분화 하다 보니 가장 많은 '달'채널마저 인원이 분배 되어 사람들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 시간보다
방을 찾아 들어가서 시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몇몇 분들은 이런생각을 할 수 있겠죠,
"캐시로 계급 반납(라이센스 반납)이 있기 때문에 반납하고 별채널에서 하면 되지 않느냐" 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겠지만
이 패치가 왜 최악의 패치인지는 알투비트를 조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잘 알 겁니다.
반납을 하게 되면 그 이후에는 '달' 또는 '해'채널 입장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는데, 아무리 본인이 '별'채널 유저더라도 가끔은 '달'채널 '해'채널에서 게임을 하고 싶을 때도 있고,
길드원과 게임을 하기 위해 다른 채널을 이동하게 될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그때마다 라이센스를 다시 취득하고 또 캐시를 지급해서 반납한다는 것은 낭비이기 때문이죠.
저는 '보름달'채널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채널에 대한 패널티는 없이 초창기 알투비트의 룰이 적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당시 알투비트에서 별채널1,2,3 / 달채널1,2,3,4,5 이렇게 너무나 터무니 없이 많은 채널이 세분화 되어있었는데 그럴 필요도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 게임 승부에 직접적으로 관여 되는 아이템
몇 가지 해당되는 예전의 아이템은 '폭렬 부스터' '39부스터' '20부스터' '빅볼' '좌절방지부적' '판정슈즈' 정도가 기억나네요.
판정 슈즈는 알투비트 초창기부터 있다가 어느 순간 없어진 아이템이지만(알코인 아이템), 캐시 판정 슈즈는 남아있었던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런 아이템들에 대해 기본적으로 아예 없애 달라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만들 것이라고 한다면 방을 생성할 때 아이템 자체 적용이 되지 않는 방의 속성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해당 게임은 육성 게임이 아닌 말 그대로 리듬 게임이며 동시에 레이싱 게임이기에 게임의 승패가 실력이 아닌 돈에 관여가 된다면 그때부턴 의미가 퇴색 될 것 같습니다.
추가로 서비스 종료 전 알투비트에 있었던 게임에 직접적 관여는 하지 않지만 '슈퍼방장-우선정렬' '슈퍼방장-유저끌기'라는 아이템을 아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알투비트는 초창기 '앞방'에 대한 개념이 있었습니다.
사실 '앞방' 자체가 특정 길드가 계속 먹고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해당 부분이 나름의 중요한 부분이 작용되기도 하였습니다. (길드 홍보 또는 길드원 모집)
그런데 슈퍼방장 2종이 추가가 되면서 '앞방'에 대한 개념도 사라지고 유저끌기 아이템이 없는 방들은 아무리 유저를 초대해도 몇 십분 동안 사람이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슈퍼방장에 대한 아이템은 사실 저는 매우 좋지 않은 기억밖에 없기 때문에 해당 아이템도 추가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3. 해외 유저 유입에 대한 핵 또는 불법 프로그램
한창 제가 알투비트를 플레이 하던 당시에는 사실 k-pop자체가 유명한 것도 아니고 한국 문화가 해외에 그렇게 퍼져있지 않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해외 유저가 거의 없었다고 볼 수 있는데 현재는 한국에 대한 외국의 관심도 많을 뿐더러 타 게임의 경우도 외국인들이 상당 수 한국 게임을 플레이 하다 보니
해외 유저의 유입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당연하겠지만 보안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 끝으로 게임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견해만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
ㄱ. 랭크시스템 : 사실 요즘 게임을 보면 랭크(티어)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박혀있습니다.
리듬 게임 특성 상 랭크(티어)를 나누는 게 어려울 수 있겠지만, 랭킹전에 대한 개념을 좀 더 크고 자주 하는 것으로 확대되면 좋겠습니다.
서비스 종료 전 당시 랭킹전 비슷한 시스템이 있었습니다만 해 라이센스 유저가 주된 시스템 이였습니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해당 경기 결과로 중국 선수들과의 경기에 참가하게 될 한국 대표 선수를 뽑게 되는 부분 이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경기 결과에 따라 금 은 동 왕관이 주어졌는데 해 라이센스가 아닌 유저는 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이후 알투비트 에서는 각 라이센스 별로 랭킹전을 다 진행하는 방식이 생겼으면 하며
기간제 왕관이 아닌 각 시즌 별로 영구제 왕관 또는 다른 유저에게 게임 간 보여지는 아이템이 추가되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시 랭킹전은 참여 제한 인원이 있었는데 그런 것을 없애서 최대한 많은 인원수가 참여하게 한다거나 또는 단체전을 다시 추가하여
한번에 최대 6명이 달리는 것이 아닌 한번에 다수가 (6명 이상) 달리는 시스템도 얼마든지 추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ㄴ. 길드전 : 사실 랭킹전과 이어서 연결되는 내용입니다만 기존 알투비트에도 '써클전' 채널이 따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채널이 있음에도 각 길드원 인맥끼리 개인적으로 귓말하여 방을 만든 뒤 길드전을 진행하였고 써클전 채널이 사장 된 이유가 무엇 이였을까요?
써클전에 대한 의미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써클전 채널에서 게임을 해도 아무런 보상 자체가 없기에 굳이 써클전 채널을 가서 길드전을 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그래서 해당 게임이 길드도 꽤나 큰 부분을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예를 들면 서든어택의 게임처럼 랜덤으로 길드와 붙는 매칭시스템을 추가하고
길드전에 순위를 부여하여 보상을 추가한다면 많은 길드가 참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말 또는 평일 특정 시간에만 개최되는 식으로 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써클전과 같이 사장된 부분 중에 커플전도 있었는데 그 부분도 매력적으로 살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ㄷ. 그래픽 : 시대가 많이 달라지고 컴퓨터의 그래픽 카드 성능도 많이 좋아진 만큼 그래픽에 대한 부분이 어느 정도 상승하였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기존의 캐릭터에 느낌을 해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캐릭터 자체도 기본과 모델 두 종류만 진행하셔도 충분할 것 같으며
기존 알투비트는 '헤어' '성형' '상의' '하의' '신발' '악세서리' (부가로 커플링)정도의 수준 이였으나 커스터마이징 또는 캐시 판매를 세분화 시키면
게임 운영에 필요한 돈도 회사에서 수급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추가로 예전에 있었던 다이아 스톤, 하트 스톤의 판정볼 스킨 개념을 확대 시킨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ㄹ. 각종 게임 방식 : 스피드전, 아이템전, 릴레이전, 협동모드, 클럽RB
이렇게 종류가 있었습니다. 저는 협동모드와 클럽RB는 많이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으나 협동모드나 클럽RB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기 때문에 추가는 그대로 하시면 좋을 것 같고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스피드 팀전과 아이템전에 있습니다.
우선 아이템전을 사람들이 크게 즐겨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의 경우는 아이템을 지정할 수 없다는 것 이였습니다.
안개, 소리방해는 심지어 팀전인데 팀 한테까지 보내졌습니다.
그렇기에 공격 아이템 또는 수비 아이템을 적 또는 팀원에게 지정해서 사용하는 기능이 추가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정 아이템이 등수에 따라 너무나 고정적으로 나오는 문제와 아이템 종류의 한계에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게임 내 시스템 중 하나인데 너무 아이템의 변화나 추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아이템이 자주는 아니더라도 추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스피드전은 팀전에 대한 걱정이 있는데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흔히 말하는 '유입' 또는 '초보' 유저들이 팀전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이유는 팀 부스터에 대한 압박이 있습니다.
사실 팀전에 대한 매력 중 하나는 팀전을 계속 진행하며 게임 내 같은 방의 팀원과의 친밀감 상승도 있고, 그로 인해 게임에 대한 재미가 더 상승되는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팀 부스터로 인해 눈치가 보여 나가거나 강퇴를 당하게 되고 그렇다면 자연스레 개인전만 하게됩니다.
개인전 자체에서 승리하는 성취감으로 재미를 볼 수 있지만 팀전에 대한 재미는 못 보는 아쉬움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감할 수 있는 팀전 모드가 추가된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해당 부분이 어렵다면 기존 방식을 그대로 진행해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해당 부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말씀드립니다.
ㅁ. 노래의 종류와 난이도 : 리듬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노래에 관한 부분 입니다.
사실 저는 알투비트가 가장 그리운 큰 이유는 당시 재밌게 했었던 노래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근데 예전 곡 들을 갖고 오는데 당연히 무리는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인기가 많았던 몇몇 곡 들은 꼭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스터 특성 상 부스터 사용 시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저는 가요를 주로 즐겨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요에 대한 생각은 크게 없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좋아하던 아티스트인 MAZO, Nari.D, Sweeny, Sonz의 인기많았던 노래들과 DJ MAX곡 (Horabi는 절대반대) 또는
스페이스 보이, 질럿, 왕벌의 비행, 젯킹, 도타, 무도, 난공, 레폭 아니면
정말 초창기 곡들 예를 들면 누나의 꿈, 무조건, 위험한 사랑, 원모어타임, 베토벤 바이러스 등의
인기를 끌 수 있는 곡 들이 초반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노래의 난이도는 별 반개 ~ 별 8개였으나, 후반에 별 10개까지 확장되었습니다.
하지만 확장만 되었을 뿐 제대로 된 난이도 설정도 안되었고 후반 가서는 별 난이도는 의미도 없는 노래까지 나왔습니다
그렇기에 괴랄한 수준 (싱글 알투비트 또는 해외 알투비트의 노래)은 당연히 제외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바램으로 노래가 업데이트 될 시 어떤 노래는 특정 채널에서만 있는 것이 아닌
난이도만 설정 잘 된 상태로 모든 채널에 같은 노래가 업데이트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ㅂ. 맵의 필요성 : 알투비트 게임 내에서의 맵은 되게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불 필요하게요.
저는 펑거스 힐, 엘리트버전 펑거스 힐, 개보사 할때의 개맵(학교맵), 그리고 펑거스 힐과 비슷한 느낌의 다른 맵 말고는 전혀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너무 필요없는 맵들이 많은데, 게임 플레이 누적을 운영진 측에서 계속 할 수 있습니다. (인기 곡 순위 누적 플레이 수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여주었기 때문)
그런데도 플레이 자체를 하지 않는 불필요한 맵을 너무나 오랫동안 둘 필요가 있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며, 굳이 사람들이 하지 않는 맵은 삭제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노트 자체를 색깔별 또는 약간의 디테일한 부분을 스킨화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트 중 나오는 꼬깔 말고 별이 있는데 그것을 달 또는 해로 바꾸는 스킨도 추가되면 좋을 듯 합니다.
ㅅ. 악성 플레이어 : 제가 마지막으로 게임 접기 전 그 당시 '꾸벅이'라고 불리 우는 유저가 있었습니다.
릴레이전에서 다른 유저와 순서 바꾸기 기능이 무한대로 신청이 되는 것을 통해 계속 신청을 걸어 게임 진행을 방해하는 악성유저가 있었으며
강퇴방지 아이템을 통해 일부러 방에 들어가서 게임을 진행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성유저도 있었습니다.
물론 나중에는 패치를 통해 수정하긴 하였으나 이런 악성 플레이어도 핵, 불법프로그램 유저를 잡는 것처럼 빠르게 피드백하는 모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ㅇ. 그 외 부가적 요소 :
- 마이룸 : 사실 많은 유저가 하지는 않았으나 좀 더 매력적으로 다양한 꾸미는 기능이 있다면 괜찮을 것으로 보여짐.
- 수다방 : 수다방의 추가로 수다길드, 채팅계삭빵 등등의 개념이 생겼었는데 해당 부분에 대한 필요성은 굳이 필요한 지에 대한 의문.
- 여러가지 설정추가(옵션세분화) : ex) 레이싱 도중 채팅을 보여주지 않는 기능, 부스터 사용 시 부스터 효과음 on/off, 부스터 사용 이미지 on/off (좌 하단에 나오는 그 캐릭터 뛰는 모습) 등등.
- 알코인에 대한 사용처 : 알코인에 대한 사용처가 현저히 떨어지다 보니 사용을 하지 않게 되어 후반에는 몇 백만 씩 갖고 있는 그저 자동 부스터 구매 용도.
- 레벨업에 대한 어려움 : 알포인트가 후반부로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다 보니 알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도 많이 출시가 되거나, 이벤트로 다수의 포인트 획득 방법 추가.
- 단련모드 : 단련모드 진행 시 특정 구간 연습 또는 특정 구간에서 출발 할 수 있는 기능, 특정 곡 반복 시작 기능 추가.
- 게임 시작 후 ready-go 직전 자체 모드 변경 추가
ㄴ 사람들이 노래 랜덤을 안 하는 가장 큰 이유가 특정 곡에서는 자동 부스터를 빼고 싶으나 그게 불가능 해서 라고 생각함.
ㄴ 그래서 게임 시작하고 달리기 전(ready-go) 캐릭터를 쭈욱 한번 훑고 지나가는데 그 때에 특정 단축기를 통해 자동 부스터나, 돌발,안개모드 on/off가능하면 좋을 듯 함. (거울,랜덤 모드는 예외)
- 판정시스템 : 97.7, 96.9 이런 식으로 소수점 한 자리 수 까지만 추가되면 좋을 것 같음.
- 게임 내 판정 계산기 : 특정 단축키로 on/off하여 화면 모서리에 나오게 하거나, 콤보 바로 아래 작게 현재 판정을 표기해도 좋을 듯. (캐시로 판매해도 구매할 유저는 많을 것으로 예상)
- 이벤트 : 게임 내 이벤트가 단순하고 한정적 이였음, 특색있는 이벤트를 자주 했으면 좋겠음.
- 길드 홈페이지
ㄴ 당시 피망에서 운영하는 길드 홈페이지는 웹 디자이너를 따로 구하거나, 포토샾이나 나모를 잘 만지는 사람에게 구매할 정도로 홈페이지를 꾸미는 것에 대한 자유도가 높았음.
ㄴ 게시판 수정, 길드 대문, 지붕 등의 이미지 넣는 자유도를 그대로 가져올 수 있으면 좋을 듯.
ㄴ 길드 마크도 후반에 기능 자체를 운영진이 없애버렸는데 마크도 그대로 가져오면 좋을 것 같음.
ㄴ 후반에 게임 내에 길드 레벨과 포인트로 구매를 하는 길드 마크가 추가되었는데 사실상 무의미해서 없었으면 함.
작성하고 보니 생각보다 많고 길어졌네요.
저도 정말 우연찮게 부활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는데 각종 SNS로 활발히 홍보하여 예전에 즐겨했던 많은 유저들이 다시 복귀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학창 시절 오래 애정을 갖고 플레이 하던 게임 이였으며, 중국전과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당시 학생이라 참여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타 지역에서 피시방 대회를 열어 참여하기도 하고 부상으로 별 모양 쿠션 같은 것도 받았었던 아무튼 좋은 기억도 안 좋은 기억도 많은 애증의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 대한 관심은 예전에 즐겨했던 유저가 훨씬 많을 것이라 생각 되서 기존의 게임 시스템 자체를 얼마나 많이 갖고 오면서,
알투비트의 특성을 해치지 않느냐가 굉장히 관건일 것 같습니다.
리듬 게임 특성 상 크게 건드릴 것도 없이 초반에만 잘 만들어 놓으면 후에 손 볼일은 많이 없을 것 같은데 초반이 그만큼 중요하겠죠.
부디 추억 속의 그 게임을 빨리 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감사하단 말씀을 먼저 전해 드리면서 과거 알투비트가 어떤 문제점으로 점점 하향세가 되었는지 말씀드리고
해당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 보완을 부탁드리기 위해 적어봅니다.
1. 채널 세분화 및 패널티
리듬게임 이라는 특성 상 고인물 유저와 신규 유저의 갭 차이가 클 뿐더러 같이 게임을 하게 될 경우 큰 실력 차이로 인해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생각에
당시 운영진들은 고인물 유저들의 소위 '양학'을 방지하기 위해 자신의 계급에 맞지 않는 채널에서 게임을 할 경우 (ex. 해계급 > 달 or 별채널)
알코인과 알포인트를 거의 획득하지 못하는 '채널 패널티' 패치를 강행했습니다.
그 결과 그나마 남아있던 소수의 별채널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던 유저들을 모두 없애버리는 결과가 나왔고
이로 인해 안 그래도 신규유입이 없는 게임이 몇몇 유저가 해보겠다고 접속을 하면 별채널 자체에 방이 없고 신규 유입을 자연스럽게 막아버리는 행위가 되어버렸습니다.
기존에 알투비트는 '새내기' '별' '달' '해'의 채널로 진행이 되었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사실상 '새내기'채널은 초반 시작 단계 이후 몇 십분 내 바로 넘어가는 단계라 '별' '달' '해' 3개의 채널로 볼 수 있겠죠.
그러다 '보름달' 채널이 추가가 되었는데 그 때 당시 같이 진행되었던 패치가 저 '채널 패널티' 패치입니다
사람들이 '보름달' 채널 추가되어서 망했다 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보름달'채널 등장 당시 '채널 패널티' 패치가 비슷하게 적용이 되어서 그런 것 입니다.
그렇지만 '보름달' 채널 추가가 아예 문제가 없었다 라고 보기도 어려운 이유가 당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이 국내에서 서비스하게 되면서 인기를 끌게 되는 시점과 겹쳤는데
안 그래도 줄어드는 인원을 채널 추가로 더 세분화 하다 보니 가장 많은 '달'채널마저 인원이 분배 되어 사람들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 시간보다
방을 찾아 들어가서 시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몇몇 분들은 이런생각을 할 수 있겠죠,
"캐시로 계급 반납(라이센스 반납)이 있기 때문에 반납하고 별채널에서 하면 되지 않느냐" 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겠지만
이 패치가 왜 최악의 패치인지는 알투비트를 조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잘 알 겁니다.
반납을 하게 되면 그 이후에는 '달' 또는 '해'채널 입장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는데, 아무리 본인이 '별'채널 유저더라도 가끔은 '달'채널 '해'채널에서 게임을 하고 싶을 때도 있고,
길드원과 게임을 하기 위해 다른 채널을 이동하게 될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그때마다 라이센스를 다시 취득하고 또 캐시를 지급해서 반납한다는 것은 낭비이기 때문이죠.
저는 '보름달'채널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채널에 대한 패널티는 없이 초창기 알투비트의 룰이 적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당시 알투비트에서 별채널1,2,3 / 달채널1,2,3,4,5 이렇게 너무나 터무니 없이 많은 채널이 세분화 되어있었는데 그럴 필요도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 게임 승부에 직접적으로 관여 되는 아이템
몇 가지 해당되는 예전의 아이템은 '폭렬 부스터' '39부스터' '20부스터' '빅볼' '좌절방지부적' '판정슈즈' 정도가 기억나네요.
판정 슈즈는 알투비트 초창기부터 있다가 어느 순간 없어진 아이템이지만(알코인 아이템), 캐시 판정 슈즈는 남아있었던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런 아이템들에 대해 기본적으로 아예 없애 달라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만들 것이라고 한다면 방을 생성할 때 아이템 자체 적용이 되지 않는 방의 속성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해당 게임은 육성 게임이 아닌 말 그대로 리듬 게임이며 동시에 레이싱 게임이기에 게임의 승패가 실력이 아닌 돈에 관여가 된다면 그때부턴 의미가 퇴색 될 것 같습니다.
추가로 서비스 종료 전 알투비트에 있었던 게임에 직접적 관여는 하지 않지만 '슈퍼방장-우선정렬' '슈퍼방장-유저끌기'라는 아이템을 아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알투비트는 초창기 '앞방'에 대한 개념이 있었습니다.
사실 '앞방' 자체가 특정 길드가 계속 먹고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해당 부분이 나름의 중요한 부분이 작용되기도 하였습니다. (길드 홍보 또는 길드원 모집)
그런데 슈퍼방장 2종이 추가가 되면서 '앞방'에 대한 개념도 사라지고 유저끌기 아이템이 없는 방들은 아무리 유저를 초대해도 몇 십분 동안 사람이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슈퍼방장에 대한 아이템은 사실 저는 매우 좋지 않은 기억밖에 없기 때문에 해당 아이템도 추가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3. 해외 유저 유입에 대한 핵 또는 불법 프로그램
한창 제가 알투비트를 플레이 하던 당시에는 사실 k-pop자체가 유명한 것도 아니고 한국 문화가 해외에 그렇게 퍼져있지 않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해외 유저가 거의 없었다고 볼 수 있는데 현재는 한국에 대한 외국의 관심도 많을 뿐더러 타 게임의 경우도 외국인들이 상당 수 한국 게임을 플레이 하다 보니
해외 유저의 유입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당연하겠지만 보안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 끝으로 게임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견해만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
ㄱ. 랭크시스템 : 사실 요즘 게임을 보면 랭크(티어)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박혀있습니다.
리듬 게임 특성 상 랭크(티어)를 나누는 게 어려울 수 있겠지만, 랭킹전에 대한 개념을 좀 더 크고 자주 하는 것으로 확대되면 좋겠습니다.
서비스 종료 전 당시 랭킹전 비슷한 시스템이 있었습니다만 해 라이센스 유저가 주된 시스템 이였습니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해당 경기 결과로 중국 선수들과의 경기에 참가하게 될 한국 대표 선수를 뽑게 되는 부분 이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경기 결과에 따라 금 은 동 왕관이 주어졌는데 해 라이센스가 아닌 유저는 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이후 알투비트 에서는 각 라이센스 별로 랭킹전을 다 진행하는 방식이 생겼으면 하며
기간제 왕관이 아닌 각 시즌 별로 영구제 왕관 또는 다른 유저에게 게임 간 보여지는 아이템이 추가되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시 랭킹전은 참여 제한 인원이 있었는데 그런 것을 없애서 최대한 많은 인원수가 참여하게 한다거나 또는 단체전을 다시 추가하여
한번에 최대 6명이 달리는 것이 아닌 한번에 다수가 (6명 이상) 달리는 시스템도 얼마든지 추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ㄴ. 길드전 : 사실 랭킹전과 이어서 연결되는 내용입니다만 기존 알투비트에도 '써클전' 채널이 따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채널이 있음에도 각 길드원 인맥끼리 개인적으로 귓말하여 방을 만든 뒤 길드전을 진행하였고 써클전 채널이 사장 된 이유가 무엇 이였을까요?
써클전에 대한 의미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써클전 채널에서 게임을 해도 아무런 보상 자체가 없기에 굳이 써클전 채널을 가서 길드전을 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그래서 해당 게임이 길드도 꽤나 큰 부분을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예를 들면 서든어택의 게임처럼 랜덤으로 길드와 붙는 매칭시스템을 추가하고
길드전에 순위를 부여하여 보상을 추가한다면 많은 길드가 참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말 또는 평일 특정 시간에만 개최되는 식으로 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써클전과 같이 사장된 부분 중에 커플전도 있었는데 그 부분도 매력적으로 살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ㄷ. 그래픽 : 시대가 많이 달라지고 컴퓨터의 그래픽 카드 성능도 많이 좋아진 만큼 그래픽에 대한 부분이 어느 정도 상승하였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기존의 캐릭터에 느낌을 해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캐릭터 자체도 기본과 모델 두 종류만 진행하셔도 충분할 것 같으며
기존 알투비트는 '헤어' '성형' '상의' '하의' '신발' '악세서리' (부가로 커플링)정도의 수준 이였으나 커스터마이징 또는 캐시 판매를 세분화 시키면
게임 운영에 필요한 돈도 회사에서 수급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추가로 예전에 있었던 다이아 스톤, 하트 스톤의 판정볼 스킨 개념을 확대 시킨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ㄹ. 각종 게임 방식 : 스피드전, 아이템전, 릴레이전, 협동모드, 클럽RB
이렇게 종류가 있었습니다. 저는 협동모드와 클럽RB는 많이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으나 협동모드나 클럽RB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기 때문에 추가는 그대로 하시면 좋을 것 같고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스피드 팀전과 아이템전에 있습니다.
우선 아이템전을 사람들이 크게 즐겨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의 경우는 아이템을 지정할 수 없다는 것 이였습니다.
안개, 소리방해는 심지어 팀전인데 팀 한테까지 보내졌습니다.
그렇기에 공격 아이템 또는 수비 아이템을 적 또는 팀원에게 지정해서 사용하는 기능이 추가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정 아이템이 등수에 따라 너무나 고정적으로 나오는 문제와 아이템 종류의 한계에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게임 내 시스템 중 하나인데 너무 아이템의 변화나 추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아이템이 자주는 아니더라도 추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스피드전은 팀전에 대한 걱정이 있는데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흔히 말하는 '유입' 또는 '초보' 유저들이 팀전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이유는 팀 부스터에 대한 압박이 있습니다.
사실 팀전에 대한 매력 중 하나는 팀전을 계속 진행하며 게임 내 같은 방의 팀원과의 친밀감 상승도 있고, 그로 인해 게임에 대한 재미가 더 상승되는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팀 부스터로 인해 눈치가 보여 나가거나 강퇴를 당하게 되고 그렇다면 자연스레 개인전만 하게됩니다.
개인전 자체에서 승리하는 성취감으로 재미를 볼 수 있지만 팀전에 대한 재미는 못 보는 아쉬움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감할 수 있는 팀전 모드가 추가된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해당 부분이 어렵다면 기존 방식을 그대로 진행해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해당 부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말씀드립니다.
ㅁ. 노래의 종류와 난이도 : 리듬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노래에 관한 부분 입니다.
사실 저는 알투비트가 가장 그리운 큰 이유는 당시 재밌게 했었던 노래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근데 예전 곡 들을 갖고 오는데 당연히 무리는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인기가 많았던 몇몇 곡 들은 꼭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스터 특성 상 부스터 사용 시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저는 가요를 주로 즐겨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요에 대한 생각은 크게 없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좋아하던 아티스트인 MAZO, Nari.D, Sweeny, Sonz의 인기많았던 노래들과 DJ MAX곡 (Horabi는 절대반대) 또는
스페이스 보이, 질럿, 왕벌의 비행, 젯킹, 도타, 무도, 난공, 레폭 아니면
정말 초창기 곡들 예를 들면 누나의 꿈, 무조건, 위험한 사랑, 원모어타임, 베토벤 바이러스 등의
인기를 끌 수 있는 곡 들이 초반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노래의 난이도는 별 반개 ~ 별 8개였으나, 후반에 별 10개까지 확장되었습니다.
하지만 확장만 되었을 뿐 제대로 된 난이도 설정도 안되었고 후반 가서는 별 난이도는 의미도 없는 노래까지 나왔습니다
그렇기에 괴랄한 수준 (싱글 알투비트 또는 해외 알투비트의 노래)은 당연히 제외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바램으로 노래가 업데이트 될 시 어떤 노래는 특정 채널에서만 있는 것이 아닌
난이도만 설정 잘 된 상태로 모든 채널에 같은 노래가 업데이트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ㅂ. 맵의 필요성 : 알투비트 게임 내에서의 맵은 되게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불 필요하게요.
저는 펑거스 힐, 엘리트버전 펑거스 힐, 개보사 할때의 개맵(학교맵), 그리고 펑거스 힐과 비슷한 느낌의 다른 맵 말고는 전혀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너무 필요없는 맵들이 많은데, 게임 플레이 누적을 운영진 측에서 계속 할 수 있습니다. (인기 곡 순위 누적 플레이 수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여주었기 때문)
그런데도 플레이 자체를 하지 않는 불필요한 맵을 너무나 오랫동안 둘 필요가 있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며, 굳이 사람들이 하지 않는 맵은 삭제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노트 자체를 색깔별 또는 약간의 디테일한 부분을 스킨화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트 중 나오는 꼬깔 말고 별이 있는데 그것을 달 또는 해로 바꾸는 스킨도 추가되면 좋을 듯 합니다.
ㅅ. 악성 플레이어 : 제가 마지막으로 게임 접기 전 그 당시 '꾸벅이'라고 불리 우는 유저가 있었습니다.
릴레이전에서 다른 유저와 순서 바꾸기 기능이 무한대로 신청이 되는 것을 통해 계속 신청을 걸어 게임 진행을 방해하는 악성유저가 있었으며
강퇴방지 아이템을 통해 일부러 방에 들어가서 게임을 진행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성유저도 있었습니다.
물론 나중에는 패치를 통해 수정하긴 하였으나 이런 악성 플레이어도 핵, 불법프로그램 유저를 잡는 것처럼 빠르게 피드백하는 모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ㅇ. 그 외 부가적 요소 :
- 마이룸 : 사실 많은 유저가 하지는 않았으나 좀 더 매력적으로 다양한 꾸미는 기능이 있다면 괜찮을 것으로 보여짐.
- 수다방 : 수다방의 추가로 수다길드, 채팅계삭빵 등등의 개념이 생겼었는데 해당 부분에 대한 필요성은 굳이 필요한 지에 대한 의문.
- 여러가지 설정추가(옵션세분화) : ex) 레이싱 도중 채팅을 보여주지 않는 기능, 부스터 사용 시 부스터 효과음 on/off, 부스터 사용 이미지 on/off (좌 하단에 나오는 그 캐릭터 뛰는 모습) 등등.
- 알코인에 대한 사용처 : 알코인에 대한 사용처가 현저히 떨어지다 보니 사용을 하지 않게 되어 후반에는 몇 백만 씩 갖고 있는 그저 자동 부스터 구매 용도.
- 레벨업에 대한 어려움 : 알포인트가 후반부로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다 보니 알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도 많이 출시가 되거나, 이벤트로 다수의 포인트 획득 방법 추가.
- 단련모드 : 단련모드 진행 시 특정 구간 연습 또는 특정 구간에서 출발 할 수 있는 기능, 특정 곡 반복 시작 기능 추가.
- 게임 시작 후 ready-go 직전 자체 모드 변경 추가
ㄴ 사람들이 노래 랜덤을 안 하는 가장 큰 이유가 특정 곡에서는 자동 부스터를 빼고 싶으나 그게 불가능 해서 라고 생각함.
ㄴ 그래서 게임 시작하고 달리기 전(ready-go) 캐릭터를 쭈욱 한번 훑고 지나가는데 그 때에 특정 단축기를 통해 자동 부스터나, 돌발,안개모드 on/off가능하면 좋을 듯 함. (거울,랜덤 모드는 예외)
- 판정시스템 : 97.7, 96.9 이런 식으로 소수점 한 자리 수 까지만 추가되면 좋을 것 같음.
- 게임 내 판정 계산기 : 특정 단축키로 on/off하여 화면 모서리에 나오게 하거나, 콤보 바로 아래 작게 현재 판정을 표기해도 좋을 듯. (캐시로 판매해도 구매할 유저는 많을 것으로 예상)
- 이벤트 : 게임 내 이벤트가 단순하고 한정적 이였음, 특색있는 이벤트를 자주 했으면 좋겠음.
- 길드 홈페이지
ㄴ 당시 피망에서 운영하는 길드 홈페이지는 웹 디자이너를 따로 구하거나, 포토샾이나 나모를 잘 만지는 사람에게 구매할 정도로 홈페이지를 꾸미는 것에 대한 자유도가 높았음.
ㄴ 게시판 수정, 길드 대문, 지붕 등의 이미지 넣는 자유도를 그대로 가져올 수 있으면 좋을 듯.
ㄴ 길드 마크도 후반에 기능 자체를 운영진이 없애버렸는데 마크도 그대로 가져오면 좋을 것 같음.
ㄴ 후반에 게임 내에 길드 레벨과 포인트로 구매를 하는 길드 마크가 추가되었는데 사실상 무의미해서 없었으면 함.
작성하고 보니 생각보다 많고 길어졌네요.
저도 정말 우연찮게 부활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는데 각종 SNS로 활발히 홍보하여 예전에 즐겨했던 많은 유저들이 다시 복귀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학창 시절 오래 애정을 갖고 플레이 하던 게임 이였으며, 중국전과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당시 학생이라 참여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타 지역에서 피시방 대회를 열어 참여하기도 하고 부상으로 별 모양 쿠션 같은 것도 받았었던 아무튼 좋은 기억도 안 좋은 기억도 많은 애증의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 대한 관심은 예전에 즐겨했던 유저가 훨씬 많을 것이라 생각 되서 기존의 게임 시스템 자체를 얼마나 많이 갖고 오면서,
알투비트의 특성을 해치지 않느냐가 굉장히 관건일 것 같습니다.
리듬 게임 특성 상 크게 건드릴 것도 없이 초반에만 잘 만들어 놓으면 후에 손 볼일은 많이 없을 것 같은데 초반이 그만큼 중요하겠죠.
부디 추억 속의 그 게임을 빨리 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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