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설서버로 연명해가고있던 저의 인생게임을 부활시켜주신 밸로프 분들께 감사합니다.
저는 한국중국 + 중국까지 서비스가 종료된 후의 사설서버까지 즐겼던 15년차 알투비트 유저입니다.
알투비트가 오래 된 게임이고, 지금 당장 한국알투비트의 서비스 종료전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추억팔이로 하실분들밖에 남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게임의 장기화를 위해서 몇가지의 건의사항을 남겨드리고 싶습니다.
1. 전체맵이 아닌 유저간 다른맵 사용.
일정부분 리듬게임의 요소를 담고있는 알투비트에서의 맵은 타 리듬게임의 노트스킨과 같은 역할을 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한국 알투비트 당시 사용하던 '펑거스 힐'은 8번 장애물(수구리기) 노트의 모양이 지나치게 각이 져있어 고난이도의 곡이나 8번장애물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는 해채널 월광3악장 같은 곡에서는 8번장애물 때문에 뒤쪽의 46번 장애물 (고깔) 노트가 보여지지 않는 가시성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난이도 인플레이션이 격화된 중국알투비트 유저들은 '스페이스 원더' 맵을 사용하다가 사설서버 이후로는 아예 맵을 블랙처리하고 장애물만 나오는 맵을 사용했습니다.
정통 리듬게임에서도 취향에 맞는 노트스킨을 사용하는것이 정례화 되어있는 상황이고 알투비트가 맵 선택에 따라 유불리가 나뉘어지게되는 게임이 아니다 보니 유저별로 취향에 맞는 맵을 사용할수 있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2. 난이도 체계 방식 변경
과거 한국 알투비트가 서비스를 종료하기 전부터 난이도 인플레이션은 격심화되었습니다.
R to the beat 같은 곡은 한국 알투비트 서비스 당시기준으로는 절대 보름달 채널에 있을 곡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알투비트에서는 R to the beat가 난이도체계에 맞는 곡이 되어버리고, 훨씬더 어려운 체감난이도를 가졌지만 표기난이도는 낮은 곡들이 범람했습니다. (예시, DFK - ShyGui)
한국알투비트 서비스 종료후 나온 중국 알투비트곡들은 8할 이상은 기존의 곡들보다 체감 난이도가 높습니다.
서비스를 부활하게 된다면 점진적으로는 한국에는 없었지만 중국에는 있던 곡들이 들어올텐데, 현재의 (서비스 종료 직전의 중국알투비트 당시의) 난이도 표기방식을 사용했다가는 유저들이 난이도라는 시스템 자체에 불신을 가지실것이 뻔하게 보이는 상황입니다. (한국알투비트에서도 해채널 키보드워리어가 7.5에 배치받고 Nano breaker, 벚꽃지는 밤 이 8.5에 배치되었던 것 처럼)
그래서 오픈베타 때나 비공개 베타 테스트 때 라도 (한국에선 없었지만 중국에는 있었던) 신곡뿐만이 아닌 과거 한국알투비트 당시 있었던 곡들까지 포함한 곡들의 난이도 재 개편은 신규 유저유입을 위해서이건 과거 유저들의 원만한 복귀를 위해서 이건 필요해보입니다.
+ 비단 일회성 난이도 재조정이후 방치가 아닌, 정기적으로 난이도를 조정해서 유저들이 신뢰할수있는 난이도 체계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3. 레벨, 랭크전 등 유저들이 성과로 만족할수 있는 시스템 추가.
알투비트는 레벨 30이 만렙이었지만, 서비스 종료까지도 만렙 유저가 나오지 않았던 무척이나 레벨업이 어려운게임이었습니다.
이로인해서 유저들이 각자 잡아둔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려서 흥미가 쉽게 떨어진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레벨의 경험치 총량은 그대로 두되, 만렙 확장시켜서 유저들이 빠르게 성과를 달성하고 게임의 흥미가 쉽게 꺼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타 리듬게임에서도 래더시스템이추가 되었는데 알투비트에서도 래더시스템 도입과 티어제가 도입되어서 상위권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줄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투비트가 다시 부활해서 무척 기대되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게임은 아니더라도 스테디셀러 게임이되어 오래오래 가면 좋겠습니다.
저는 한국중국 + 중국까지 서비스가 종료된 후의 사설서버까지 즐겼던 15년차 알투비트 유저입니다.
알투비트가 오래 된 게임이고, 지금 당장 한국알투비트의 서비스 종료전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추억팔이로 하실분들밖에 남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게임의 장기화를 위해서 몇가지의 건의사항을 남겨드리고 싶습니다.
1. 전체맵이 아닌 유저간 다른맵 사용.
일정부분 리듬게임의 요소를 담고있는 알투비트에서의 맵은 타 리듬게임의 노트스킨과 같은 역할을 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한국 알투비트 당시 사용하던 '펑거스 힐'은 8번 장애물(수구리기) 노트의 모양이 지나치게 각이 져있어 고난이도의 곡이나 8번장애물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는 해채널 월광3악장 같은 곡에서는 8번장애물 때문에 뒤쪽의 46번 장애물 (고깔) 노트가 보여지지 않는 가시성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난이도 인플레이션이 격화된 중국알투비트 유저들은 '스페이스 원더' 맵을 사용하다가 사설서버 이후로는 아예 맵을 블랙처리하고 장애물만 나오는 맵을 사용했습니다.
정통 리듬게임에서도 취향에 맞는 노트스킨을 사용하는것이 정례화 되어있는 상황이고 알투비트가 맵 선택에 따라 유불리가 나뉘어지게되는 게임이 아니다 보니 유저별로 취향에 맞는 맵을 사용할수 있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2. 난이도 체계 방식 변경
과거 한국 알투비트가 서비스를 종료하기 전부터 난이도 인플레이션은 격심화되었습니다.
R to the beat 같은 곡은 한국 알투비트 서비스 당시기준으로는 절대 보름달 채널에 있을 곡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알투비트에서는 R to the beat가 난이도체계에 맞는 곡이 되어버리고, 훨씬더 어려운 체감난이도를 가졌지만 표기난이도는 낮은 곡들이 범람했습니다. (예시, DFK - ShyGui)
한국알투비트 서비스 종료후 나온 중국 알투비트곡들은 8할 이상은 기존의 곡들보다 체감 난이도가 높습니다.
서비스를 부활하게 된다면 점진적으로는 한국에는 없었지만 중국에는 있던 곡들이 들어올텐데, 현재의 (서비스 종료 직전의 중국알투비트 당시의) 난이도 표기방식을 사용했다가는 유저들이 난이도라는 시스템 자체에 불신을 가지실것이 뻔하게 보이는 상황입니다. (한국알투비트에서도 해채널 키보드워리어가 7.5에 배치받고 Nano breaker, 벚꽃지는 밤 이 8.5에 배치되었던 것 처럼)
그래서 오픈베타 때나 비공개 베타 테스트 때 라도 (한국에선 없었지만 중국에는 있었던) 신곡뿐만이 아닌 과거 한국알투비트 당시 있었던 곡들까지 포함한 곡들의 난이도 재 개편은 신규 유저유입을 위해서이건 과거 유저들의 원만한 복귀를 위해서 이건 필요해보입니다.
+ 비단 일회성 난이도 재조정이후 방치가 아닌, 정기적으로 난이도를 조정해서 유저들이 신뢰할수있는 난이도 체계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3. 레벨, 랭크전 등 유저들이 성과로 만족할수 있는 시스템 추가.
알투비트는 레벨 30이 만렙이었지만, 서비스 종료까지도 만렙 유저가 나오지 않았던 무척이나 레벨업이 어려운게임이었습니다.
이로인해서 유저들이 각자 잡아둔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려서 흥미가 쉽게 떨어진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레벨의 경험치 총량은 그대로 두되, 만렙 확장시켜서 유저들이 빠르게 성과를 달성하고 게임의 흥미가 쉽게 꺼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타 리듬게임에서도 래더시스템이추가 되었는데 알투비트에서도 래더시스템 도입과 티어제가 도입되어서 상위권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줄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투비트가 다시 부활해서 무척 기대되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게임은 아니더라도 스테디셀러 게임이되어 오래오래 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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